화학·바이오ISC

분과위원회, 업종별 전망 등 논의

분과위원회 열고 업종별 전망 등 논의

화학·바이오인적자원개발위원회(화학·바이오ISC)가 지난 5월 25일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산업지원 분과위원회를 열고 업종별 전망 등 각종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학·바이오ISC 신흥순 사무총장 등 사무국 직원들을 비롯해 5개 분야 총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밀화학 분야에서는 서윤호 강남제비스코 이사, 윤남식 ㈜이앤테크 대표, 김숭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부회장, 백상익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상무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류동선 금호석유화학 부장, 김태영 여천NCC(주) 부장,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이경민 한국석유화학협회 사원 ▲플라스틱고무 분야에서는 주성호 연우 차장, 강동국 평화오일씰공업 실장, 조원택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 ▲바이오 분야에서는 박홍열 펜젠 이사 ▲김종균 프로젠 사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업종별 경기·고용동향 및 전망 △산업전환 등 이슈 △업종별 중대재해 매뉴얼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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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기와 관련해서는 중국의 봉쇄로 인해 석유화학과 고무의 경우 원재료 수입이 어려움이 따르고 있고, 플라스틱의 경우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석유화학과 고무는 원재료를 국내 자체 개발하거나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은 코로나 영향 완화에 따라 국내를 비롯해 유럽·미국 쪽으로 시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고용과 관련해서는 최근 ESG경영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인한 고숙련 근로자 및 안전관리자 수급 부족 문제가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안전 관련 전문인력의 경우 대기업이 대부분의 인력을 수급해가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중대재해처벌법 등 환경 관련 규제 강화에 따른 인력 양성 및 수급 정책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중소기업이 사실상 대기업의 신입 인력을 초기 교육·훈련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와 관련해서는 청년인력 수급을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보상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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