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문화콘텐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디자인·문화콘텐츠ISC)가 지난 7월 22일 서울 메디톡스 삼성역 회의실에서 분과회의를 열고 ISC 발전방안과 청년 취업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표경명 ㈜크렌드 대표, 나정조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과 교수, 박석희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영애 홍익대학교 디자인학 박사, 박현철 더블베어스 감독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심성보 사무국장, 최수경 선임연구원, 한우주 연구원 등 디자인·문화콘텐츠ISC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주된 논의 내용은 ▲디자인·미디어 융합 정보화 방안 ▲타 산업분야 융합 및 벤치마킹을 위한 의견교환 ▲2022년 디자인·문화콘텐츠산업 융합 정보화 방안 ▲2022년 디자인·문화콘텐츠ISC 청년 잡매칭 지원사업 홍보영상 제작 방안 등이었다.
이중 올해 디자인·문화콘텐츠산업 융합 정보화와 관련해서는 디자인·문화콘텐츠ISC 사업을 국내로만 국한하지 말고 해외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조인 후 아트콜라보를 통해 디자인 상품과 사업 홍보 자료를 전시하는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또한 청소년 취업지원 강화와 관련해서는 콘텐츠 산업의 확대로 기업과 구직희망자 모두 디자인 분야보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디자인 분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취업지원 관련 홍보를 강화하고 디자인 분야 전문인력 인재 발굴과 매칭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