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인적자원개발위원회(상담ISC)가 지난 8월 3일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2년 청소년지도분야 산업별역량체계(SQF) 개발’ 3차 회의를 열어 중간보고회를 심사하고 직무 및 능력단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성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인재개발부 부장 △김기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 △조남억 시립성북청소년센터 관장 △남화성 경기대학교 박사 △유금봉 ㈜세종청소년 대표 △이미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임영재 팀장 △오수현 상담ISC 팀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SQF 개발 중간보고회와 관련해서는 인력양성 측면에서 청소년지도SQF의 직무 개수가 많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해 개발한 직업상담SQF에 비해 청소년지도SQF 수준이 한 단계씩 낮은 부분이 향후 상담 분야 전체 SQF 개발 결과를 조망할 때 자칫 해석의 오류가 있다는 우려도 개진됐다. 이에 청소년지도분야 직무를 당초 10개에서 전문가 TF팀 논의를 통해 5개로 조정하고, 공통직무 2개 직무로 제시해 타 SQF직무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SQF 직무 및 능력단위와 관련해서는 ▲‘청소년 활동’을 ‘청소년 활동운영’으로 ▲‘청소년현장 공공지원+청소년 연구·개발’을 ‘청소년사업 공공지원’으로 ▲‘방과후청소년돌봄지원+가정밖청소년 보호복지’를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으로 ▲청소년 진로지원+학교밖청소년자립지원‘을 ’청소년복지지원‘으로 재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