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건설ISC)는 국가기술자격인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자격제도 개편을 위해 최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논의를 진행했다.
6월 28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자격제도 개편 방향 및 타당성이 대해 논의했다. 7월 18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의 직무내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필수 및 관련 능력 단위 구성, 능력단위별 시간 설등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건설ISC를 비롯해 시험 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해당 분야 전문가인 마성호 ㈜엠파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신상균 경동엔지니어링 부사장, 단단건축사사무소 김진철 소장, 한스아이디 박은경 실장, 건설기술교육원 윤시현 교사 등이 참석했다.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는 건축설계 및 시공기술, 인테리어 일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추고 컴퓨터를 이용해 도면을 작성하는 기능인력으로, ‘건축제도’란 건축설계사가 직접 손으로 스케치하거나 디자인한 작업명세서를 구체적으로 자료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건설ISC)는 지난 7월 8일 건설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BIM초급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을 위한 제2차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BIM 초급과정의 범위 및 내용을 정했으며, BIM 초급과정의 교육목표 및 교육시수 등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수요자 중심의 BIM 초급교육 훈련과정 설계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는 건설ISC를 비롯 김대중 대연건설주식회사 소장, 김상우 엠에이피한터인건축사무소 실장, 유현재 나우동인건축사무소 책임, 김근원 건설기술교육원 차장, 이상영 DL E&C 팀장, 이주영 삼성물산 건설부문 책임, 최은정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 정보 모델·빌딩 정보 모델)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 BIM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의 2차원 도면 환경에서는 달성이 어려웠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의 사업정보 통합관리를 통해 설계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시공오차 최소화, 체계적 유지관리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건설ISC)는 지난 7월 27일 건설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일자리기능 지원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설인재 채용정보 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용역 기술평가 심의를 진행했다. 가격 및 정량평가 점수, 심의위원 4명의 정성평가를 통해 2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평가위원으로는 조장환 대한건설협회 부장, 안병욱 대한전문건설협회 실장, 김진우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나경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