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정비 NCS 개발’ 3차 검토회의 열어
자동차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자동차ISC)가 지난 7월 27일 부산 크라운하버호텔 3층 C홀에서 전기자동차정비 NCS 개발을 위한 3차 검토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개선위원인 △장형구 ㈜부산정비 대표, 지백구 블루헨즈 염포점 대표, 김중철 매곡점 대표, 박우상 부민점 대표, 강동일 청학점 대표, 김정출 기아오토큐 온산점 대표 등 산업현장 관계자 △박홍일 부산자동차직업학교장, 김영섭 울산산업직업전문학교 학교장 등 교육·훈련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자동차정비 NCS의 능력단위 적정성에 대해 검토했다. 현재 능력단위 10개를 과정으로 개발할 경우 수반되는 행정이 과도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취급관리, 부품별 검사, 출고 후 점검을 기준으로 5~6개 능력단위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활용패키지의 교육 훈련 단계에서 현장 실습에 대한 비중 향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블루핸즈 기준 전기자동차 정비 3수준(L3E)은 기능장 수준이며, 전기자동차 정비는 자동차에 대한 이해와 전기에 대한 이해가 수반돼 난이도가 높은 실정이다.
‘전기자동차정비 NCS 개발’ 4차 검토회의 열어
자동차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자동차ISC)가 지난 7월 29일 광주 더워크공유오피스 컨퍼런스홀에서 전기자동차정비 NCS 개발을 위한 4차 검토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흥 나주현대서비스(주) 팀장, 송점수 현대자동차그린서비스 대표, 양진석 기아오토큐 동광주서비스 팀장, 신진호 현대카클리닉 신창점 대표 등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개발위원들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자동차정비 NCS의 능력단위 및 활용패키지 개발에 대해 검토했다. 능력단위 수준과 관련해서는 전기자동차 정비가 고전압이라 위험한 것만 제외하면 난이도는 내연차보다 쉬워 3수준에 적합하며, 활용패키지와 관련해서는 전기자동차 정비 항목이 충전, 배터리, 절연, 열관리가 주가 되므로 교육 시 현장 실습 등 현장관점에서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아울러 향후 정비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로 전환이 될수록 수익 창출에 어려움이 있어 개선 방향을 모색해야 하고, 또 전기차 전환은 전기생산 및 충전 인프라와 연계해 발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