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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상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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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인적자원개발위원회(상담ISC) 참여기관인 (사)한국상담진흥협회가 상담의날제정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난 8월 8일 ‘제5회 상담의 날’ 기념식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상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상담 법제화 추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날 사회는 서영석 (사)한국상담진흥협회 권익위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 맡았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상담법제화 특강, 상담비전 선포, 상담문화제 등 1시간가량 식순이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최종윤, 국민의힘당 전봉민, 박정하,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등 상담의 법제화·제도화에 관심 있는 다수 국회의원과 상담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상담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심리상담사법안, 3월 28일 발의), 국민의힘 전봉민 국회의원(국민 마음건강증진 및 심리상담지원에 관한 법률안, 3월 31일 발의),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상담사법안, 7월 14일 발의)은 축사를 통해 상담법 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인규 (사)한국상담진흥협회 회장(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경과보고를 통해 8월 8일을 상담의 날로 제정한 배경과 2017년부터 이뤄진 기념식 개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김창대 (사)한국상담진흥협회 이사장(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은 상담서비스 관련법 현황에 대한 특강을 통해 상담법의 목적과 방향, 주요 쟁점사안, 상담법제화 현재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 김동민 (사)한국상담진흥협회 교육위원장(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은 상담비전선포를 통해 상담서비스 법적기반 마련, 상담사 국가자격제도 정착, 정기적인 상담활용제도 구축, 상담사 및 상담기관 관리체계 구축 등을 향후 상담 분야가 추구해야 할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열린 ‘상담의 날 문화제’에서는 여러 상담인이 보내온 ‘상담의 날’ 4행시, 상담법제화 응원 영상, 영화포스터 패러디 등이 소개돼 분위기를 돋웠다.

(사)한국상담진흥협회는 한국 상담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상담전문가, 상담기관, 학술 및 교육단체의 모임이다. 상담의날 진행, 상담법제화 추진, 상담사 권익옹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의날제정추진위원회는 2017년부터 상담서비스의 법적 근거 마련과 상담사 권익 증진을 위해 매년 8월 8일을 ‘상담의 날’로 지정했다. 8월 8일은 두 사람이 눈을 맞춰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형상이 ‘88’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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