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인적자원개발위원회(상담ISC) 참여기관인 (사)한국상담진흥협회가 상담의날제정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난 8월 8일 ‘제5회 상담의 날’ 기념식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상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상담 법제화 추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날 사회는 서영석 (사)한국상담진흥협회 권익위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 맡았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상담법제화 특강, 상담비전 선포, 상담문화제 등 1시간가량 식순이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최종윤, 국민의힘당 전봉민, 박정하,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등 상담의 법제화·제도화에 관심 있는 다수 국회의원과 상담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상담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심리상담사법안, 3월 28일 발의), 국민의힘 전봉민 국회의원(국민 마음건강증진 및 심리상담지원에 관한 법률안, 3월 31일 발의),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상담사법안, 7월 14일 발의)은 축사를 통해 상담법 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