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계·사무인적자원개발위원회(경영·회계·사무ISC)가 지난 6월 24일 서울 소재 삼육대학교에 기초경영사무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의사소통과 매너 ▲직업인의 근로와 임금 ▲문제해결능력 키우기 등 3개다. 이번 교육은 현장실습 전 사전직무교육생 9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됐으며, 특별히 강사 섭외까지 지원했다.
경영·회계·사무ISC는 2015년 중소기업 입직자의 기초경영사무능력에 대한 역량 강화 수요를 분석했다. 이어 2016년부터 5년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 지난해 3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특성화고와 대학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면·비대면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개발·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회계·사무ISC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 운영 지원이 취업준비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 부담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교육기관에게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업기초능력 향상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