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People
구성원이 말하는 뿌리ISC
뿌리ISC 주무팀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딱히 업무가 분리돼 있는 것이 아니라 뿌리ISC 전체 업무에 대해 기계획과 성과도출 및 사업수행을 맡아 하고 있다. 뿌리ISC는 올해 고유사업뿐 아니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NCS기업활용컨설팅, SQF개발사업, NCS개발개선사업, NCS홈닥터사업, 국가기술자격개편사업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형역량체계(KQF) 시범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수행했다.
역시 뿌리ISC 사업 전반에 대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된 사업으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원 주관의 개별사업(컨설팅, 개발개선, SQF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성민 과장(이하 오) / 박효원 전임(이하 박)
오이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은 정답보다 해답에 가까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험을 안고 직무를 수행하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계 특성상 우리 뿌리ISC는 수평적인 조직의 형태보다 수직적인 조직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수직적 조직의 형태가 나쁘다는 이분법적 사고로 접근하는 것이 아님). 단계별 사업수행의 절차를 중요시하고 제반요소들에 대해 꼼꼼히 살핀다는 것이 이곳의 분위기라고 자평합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각 ISC별 분위기를 특성에 따라 장단점을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같이 다소 수직적인 조직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의 장점은 신규직원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ISC 업무에 적응하고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가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주무팀장 역할을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비교적 자유롭지만 업무의 성과를 포함해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하며 책임감을 가져햐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입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담당 실무자의 영역을 구분해 업무를 수행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모든 사업(고유사업과 개별사업)에 대한 기계획과 함께 직간접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ISC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대응도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박뿌리ISC가 첫 직장이고 사회생활의 시작이라 제가 어떻다고 평가하는 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무실 안에서는 조용한 분위기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몰두하는데, 각종 회의체나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주관하게 되면 많은 분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부분이 많아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전환됩니다.
업무 자체가 무형의 자산을 만드는 과정이다 보니 상황에 맞게 적응해야 하고 기관이나 기업 등 많은 곳을 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제 역할과 업무의 대부분은 뿌리산업 6대 업종에 종사하고 계시는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종합하는 것입니다. 그분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그것을 정책화할 수 있도록 건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박개별사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나면 제 이름이 새겨진 마지막 페이지를 보게 됩니다. 그때 나름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저는 특별히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박우리 ISC는 다른 ISC가 모여있는 서울 지역이 아닌 경기 시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선으로 연락하거나 서울에 외근 가서 만날 때 외에는 ISC 전담자와의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요. 그렇게 만남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애로사항아라면 애로사항입니다.
오개인적 포부라면, 누군가 ISC와 관련한 사업이나 규정 등 각종 정보와 노하우가 궁금할 때 딱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하는 중입니다.
내년이면 3기 3차년도가 종료되는 시점입니다. 2021년에 목표했던 3기 사업의 핵심과업을 잘 마무리하고 또 다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4기 사업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2년여가 넘는 첫 사회생활을 뿌리ISC와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력으로 증명해 보이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