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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는 길 ‘동행’

푸른 바다를 품은 라마다 속초호텔

위드코로나로 여행이 자유로워진 요즘. 그동안 가지 못했던 여행지 중 ‘어디부터 갈까’라는 즐거운 선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기에 해외여행을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국내에서 동해안의 일출을 보며 2022년의 새해 다짐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런 여행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라마다 속초 호텔’의 정해웅 총지배인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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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라마다 속초 호텔 정해웅 총지배인

Q‘라마다 속초 호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윈덤 계열사인 라마다 호텔은 비즈니스급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입니다. 3~4성 급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마다 속초 호텔은 윈덤과 체인 계약을 체결하고 라마다 호텔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합니다. 2016년 7월에 오픈해서 지역 호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Q총지배인으로 취임하시고, 바로 ‘코로나19’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호텔 상황이 어땠습니까?

A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후 강원도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초창기에는 고객들이 줄어서 조금 힘든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반대로 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들이 많이 줄어들면서, 국내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이용객들이 많아졌습니다. 해외에 나가지 못하신 분들이 속초의 자연환경을 즐기시고 저희 호텔에 묵으시면서 호텔이 더 알려진 것 같습니다. 때문에 방역이나 출입자 체크를 더 확실하게 진행했고, 확진자 동선을 철저하게 파악해서 더 이상 호텔에서 전염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갖췄습니다. 국내 기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용되는 기준으로 방역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Q호텔업은 인적 서비스가 특히 중요한 업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ISC와는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AISC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호텔네트워크 지인의 소개였습니다. 호텔 서비스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게, 다른 산업과는 좀 다르게 규격화된 수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조업의 경우에는 공통된 생산 공정에 의해 규격에 맞춘 제품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호텔서비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나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똑같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지기도 하죠. 그래서 업무의 표준을 만들고 지키는 것이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ISC의 컨설팅을 받으면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교육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표준을 정하고 매일 체크하면서 고객들에게 기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더불어 앞으로 채용하게 될 인력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구축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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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그렇다면 인력을 채용하는데 있어서 총지배인님께서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A라마다 속초 호텔은 인재를 채용할 때,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채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편견 없이 순수하게 능력과 열정을 먼저 보고 있는데,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인성입니다. 기술이나 다른 부분은 입사 후에 습득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태도입니다. 특히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비관적인 사람은 오히려 업무 분위기를 망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외국어 능력입니다. 호텔경영학과나 관광경역학과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관광통역 같은 외국어 교육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위드코로나 시대가 열렸습니다. 총지배인님께서 생각하는 영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아무래도 관광업종은 득과 실이 함께 존재할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에서 외국으로 여행 가는 관광객도 많을 테니까요. 그래서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즐기기 위해 들어오는 거니까. 다양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합니다.

Q마지막으로 라마다 속초 호텔을 찾아오실 분들에게 한 말씀 남기시자면?

A강원도는 동해지역에서도 청정지역으로 꼽힙니다. 강원도에 놀러 오셔서 천혜의 환경자원을 즐기시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라마다 속초 호텔은 하루 여정의 마무리를 포근하게 쉴 수 있는 장소가 되어드겠습니다. 무엇보다 호텔이 간척사업을 통해 마련된 부지에 세워진 건물이기 때문에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어서 멋진 바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 나서서 바다를 만끽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동해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입니다. 일출을 객실에서 보시면서 2022년 앞으로 준비하고 소망하시는 것들 이뤄지길 빌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실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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