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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간단한 자기소개
최한국종합기술 플랜트 부 최상진 상무입니다. 이쪽 업계 경력은 27째이고, 한국종합기술에 입사한지는 14년 차입니다. 저희 부서는 설계, 감리, 시공업무 등을 맡아 진행해나가고 있어요.
Q간단한 자기소개
정플랜트 부 정규헌 사원입니다. 올해 28살이고 입사한지는 2년 됐어요.
Q입사 계기/ 입사 전과 후의 (기대치)차이
정전공이 기계공학이라 대학시절부터 플랜트 설계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 와중에 공채시험을 거쳐 한국종합기술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사실 저에겐 첫 직장이라 입사 전·후의 갭은 없어요. 그저 처음부터 익히고 숙련해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Q14년 전 신입직원과 현재 신입직원의 차이
최신입 이라함은 그때나 지금이나 늘 어색하고 활기차지요. 다만 굳이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당시의 신입들에 비해 지금의 신입들의 (업무)수준이 한층 더 높아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건설회사든, 시공회사든, 설계회사든 지금에 비해 입사의 문이 넓고 컸던 반면, 지금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가 덮쳐 입사의 문이 굉장히 좁아졌습니다. 그 좁은 문틈을 뚫고 들어온 인재들이니 그레이드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Q한국종합기술 플랜트 부 입사를 위한 자격요건은/ 자격요건 충족을 위한 노력
최일단 자격증이지요. 그 자격증 이라는 것은 곧 ‘경험’을 의미합니다. 분야에 맞게 기계라면 기계관련, 환경 쪽이라면 환경기사 자격증을 보유 시 아무래도 입사나 실제 업무투입시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입찰이 잦은 기업 특성 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력들의 자격요건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여기에 비춰볼 때 기본적으로 자격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 역량이 되겠지요. 또한 경력직의 경우에는 그에 따른 자격 및 경험치를 높게 평가할 것이며, 국내·외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의 모멘텀에 맞게 언어 능력도 유심히 살펴봅니다.
정저 역시 기사자격증을 취득했어요. 토익 등의 부분은 워낙 기본인지라 자연스레 따라 취득한 것이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플랜트에 관한 심도있는 학습이 선행 돼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입사를 위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Q점심식사/ 회식문화
최식사는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제공합니다. 회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한데 모여 식사를 하지요. 물론 개별 식사를 원하는 직원들은 눈치 안보고 나가 먹기도 합니다. 회식의 경우에는 코로나 이전만 하더라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꽤나 자주 이뤄졌는데,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자제하고 있습니다. 사실 회식을 통해 선·후배 사이 미처 말하지 못한 소회를 나누며 오해는 풀고 단합은 조이는 순기능이 있었는데 그런 기회가 없으니 많이 아쉬워요.
정사실 워낙 회사 밥이 잘나와 굳이 밖에서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물론 상무님 말씀대로 굳이 먹겠다면 자유롭게 나가 먹을 수도 있고요. 요즘 회식자리가 많이 없어 어떠냐고요? 단언컨대 싫어요. 선·후배 간 으쌰으쌰 했던 그때의 회식이 참 많이 그립습니다.
Q회사분위기
정수치화하기 그렇지만 굳이 퍼센트로 말하면 경직된 분위기가 2%, 자유로운 분위기가 8% 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것도 업무적 측면이 반영돼서 그런 것이고, 사실 회사생활로만 따지면 충분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최자유로운 분위기의 원동력이라면 회사가 가진 ‘프라이드’라고 말할 수 있어요. 지난 6·70년대 국가사업을 영위했다는 자부심이 민간 기업이 된 지금까지 이어져 그때의 영광은 기억하되 지금의 유연함은 기록해 나간다고 할까.
Q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
최지금처럼만.
정저 역시 지금처럼만 엄하되 너그러운 선배님으로 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