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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서 사수까지 (기업탐방-한국종합기술)

엔지니어링 종합회사 한국종합기술
이완구 전무를 만나다


국내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 기업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종합기술’은 국가 산업발전을 위한 국토개발과 이를 실행할 엔지니어 육성의 모멘텀으로 지난 1963년 설립했다. 정부재투자기관으로 출발, 지난 60여년을 엔지니어 사관학교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온 한국종합기술은 건설 분야의 전 방위적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국토개발과 함께 성장해왔다. ESG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AA 획득에 빛나는 한국종합기술의 저력을 플랜트부 부서장 이완구 전무를 만나 톺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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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최장
그리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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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은 엔지니어링 상장사 최초의 지주회사 이다. 아울러 위에서도 언급했듯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한국종합기술은 인천국제공항 4단계 실시설계, 한강종합개발사업, 경부고속도로, 명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의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국내 굴지의 엔지니어링 종합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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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은 ‘최고의 기술로 세상에 기여하는 행복한 직원들의 기업’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VISION 2025, 도전 642, First One’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기서 말하는 642란 수주6,000억, 매출 4,000억, 영업이익 200억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종합기술은 소통협력과 신뢰구축, 프로정신, 책임의식, 긍정 마인드 의 5가지 핵심가치를 내세웠다. 이 모든 것은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고객의 사업 성공을 돕고, 일을 통한 즐거움 속에서 자기완성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기업의 의지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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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환의 굴레
선순환을 위한 기업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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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이 대두되는 시류에 맞춰 그린의 모토를 이어가려는 한국종합기술의 노력은 가열차다. 매립시설에서 흘러나온 침출수를 재순환하는 ‘바이오리액터’ 기술이 그것인데, 이는 바이오리액터 공법을 상용화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기업의 자체개발기술이라는 데서 더 큰 의의가 있다.
이 기술은 매립시설서 발생한 침출수를 매립시설에 재 주입함으로써 매립 층 내 폐기물의 적정 함수율 유지와 매립가스 발생을 촉진, 이를 통해 매립지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매립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버려지는 침출수를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오염을 막는 신재생에너지라는 것이 이 전무의 설명이다. 이 전무는 이를 토대로 친환경사업 및 신재생에너지를 선점함으로써 수익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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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을 소중히 하는
기업의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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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분야의 독보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은 기술자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소각 관련 엔지니어링 부문의 최다실적과 소각시설 전담팀 운영, 업계 중 가장 많은 소각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곧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협업해 나간다는 한국종합기술의 아이덴티티로서 이 전무는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물을 창출하고자하는 기업 구성원들의 노력”이라고 자평했다.

단순 소각시설의 개념을 뛰어넘어 (발생하는 열을)에너지 변환으로의 변혁을 꾀하는 한국종합기술의 기술력은 머리와 손이 아닌 ‘상생과 협력’을 줄곧 주창하는 한국종합기술의 선한 의지로 풀이된다.

환경
산업
에너지를 아우르는
한국종합기술만의 플랜트 프로세스

이 전무는 플랜트의 정의에 대해 요즘 이슈화 되는 태양광, 풍력발전시설, 연료전지발전의 사례를 들었다.
환경플랜트는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시설로, 한발 더 나아가 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열과 가스 등의 기체를 활용해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시설이다.

또한 에너지 관련 플랜트는 석탄, 석유, 가스 등의 물질이 연소하는 과정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위치에너지는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시설을 포함, 풍력,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시 플랜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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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플랜트 분야는 개별의 기능으로 연동되는 기계장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건설 등 다양한 기술 등이 적용된 고부가가치의 종합산업으로 본다는 게 이 전무의 설명. 이 전무는 끝으로 “ 다양한 분야의 숙연된 경험을 바탕으로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감리, 건설사업관리(CM)까지 건설 기술 분야에 관한한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의 행보를 애정 어린 눈으로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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