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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극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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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서비스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음식ISC)소속인 우량 식품기업 한경기획을 찾아 7년차 실장과 3개월 차 매니저를 함께 마주했다. ‘사람’을 위한다는 기업의 캐치프레이즈를 되짚으며 4차 먹거리산업에 경주하고 있는 이들의 회사생활과 소소한 소회를 청해 들었다.
<인터뷰 참석인원- 최명수 실장(이하 최), 김치우 매니저(이하 김)>

#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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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경기획에서 회사 운영에 관한 여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최명수 실장이라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영어이름으로 불러요. 빈스라고 불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케팅팀 매니저 김치우입니다. 영어이름은 한글이름을 줄여 추 라고 부릅니다. 반갑습니다.

# 회사에 입사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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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상 관심 있는 분야는 무조건 접촉하고 경험해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제가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러나보니 ‘식품 관련 회사를 들어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경기획에 지원하게 됐고, 디자인 전공임에도 현재 마케팅 일을 맡고 있습니다.

# 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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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화합’입니다. 회사 분위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혼자 하는 업무에 익숙한 지원자들은 선호하지 않아요. 화합하고 융합함으로써 공유하고 공감해가는, 그런 것이 바로 한경기획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아닐까 싶어요.

# 3개월간의 회사생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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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직책이 없어요. 모두가 각자의 달란트를 가진 매니저인 것이죠. 최소한의 직장 내 예의만 지킨다면 옆에 있는 빈스를 비롯해 모두가 형,누나,친구 같아요. 물론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합니다.

# 두 사람의 공통점을 꼽아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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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는 것, 그리고 생파프리카를 좋아하는 것

빈스나 저나 생파프리카를 좋아해서 둘이 나눠먹기도 해요. 그것보다는 둘다 잘 웃는다는 것, 긍정적인 성격이 닮은 것 같아요.

# 두 사람이 생각하는 한경기획만의 장점을 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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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입니다. 신입직원이 대표님 방에 아무 거리낌 없이 들어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것, 물론 아직까지는 미흡한 부분이 있겠으나 자유로운 소통문화 구축을 위해 늘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구글’같은 회사를 꿈꾸고 있어요.

‘재미’입니다. 매일 매일이 재미있어요. 재미있는 일을 하며 돈을 번다는데 더욱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한국판 ‘모던패밀리’랄까. 왁자지껄 언제나 활기차고 즐거운 한경기획을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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