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업

챗봇의 이유 있는 진화를 꿈꾸는 기업 ‘와이즈 넛’

무궁한 데이터, 무진한 정보공유

데이터-정보공유의 접점을 이어가는 AI 빅 데이터 기업 ‘(주)와이즈 넛’ 박정균 이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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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코리아 와이즈 넛으로 닻을 올린 ㈜와이즈 넛은, ‘양질의 검색엔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0년을 꿋꿋이 다져왔다. 이후 4차 산업이라는 시대적 시류에 맞춰, 검색엔진, 언어처리, 빅 데이터 기반의 비정형 데이터를 토대로 인공지능(AI)의 흐름에 적극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비대면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시대상에 기인해, 대면 없이 소통 가능한 챗봇 솔루션의 실증과 상용화 작업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4차 산업이라는 신 트렌드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는 와이즈 넛 박정균 이사를 만나, AI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단상과 타개책, 융합을 기반한 접점 모색 등에 관한 의견 및 소회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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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람을 위함으로

대한민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판교, 그 중에서 챗봇 기술에 관한한 수위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는 와이즈 넛 박정균 이사에게 건넨 첫 질문은 ‘필요한 인재 상’에 관한 것이었다. 필수 전공 및 자격증에 관한 대답을 예상했건만, 박 이사는 채용조건에 관해 공감, 목적성, 전략적 사고, 프로의식, 다양한 기획력 등의 사안을 꼽았다.

“AI관련 기업이다 보니 컴퓨터 활용 능력은 기본으로 봅니다. 애초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는 인재들이 문을 두드린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변별력을 두기 위해 기업 차원의 열린 채용을 진행합니다. 여기에는 철저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챗봇의 모멘텀에 따라 공감능력이 우선 돼야 할 것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기획력, 구성원 개개인의 능동적 액션플랜, 이외 관련 분야의 경험과 이를 통한 노하우 등 전 방위적 사항들을 톺아보는 것입니다.”

박 이사는 다만 이공계를 베이스로 두되, 문과 출신 인재들에게도 문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비 개발 분야를 염두에 둔 것인데, 챗봇 자체가 언어를 기초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어휘능력이 뛰어난 문과생에게도 채용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고 전했다. 마케팅 분야도 같은 맥락이다.

“과학과 인문학의 적절한 융합이 이뤄 질 때 비로소 양질의 AI 시스템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개발 직군이 메인이긴 하지만, 비 개발 분야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지닌 인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언어, 마케팅, 홍보 등의 분야가 그러하겠지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아무리 양질의 프로그램을 생성해낸들, 일반인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는다면 공염불로 그쳐버리겠지요. 문·이과 가리지 않고,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적절히 녹여낼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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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뛰어넘는
만족도 제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만족도 제고

한국소프트웨어 산업협회 부회장사(社)로서, ISC와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 교류, 정보공유 등의 활동을 활발히 영위해 온 와이즈 넛은, 챗봇 솔루션의 모토를 ‘빠르고 정확한 분석, 이를 통한 효율성 제고’에 둔다. 다시 말해, 생활의 질을 높임으로써 AI 시장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세상의 데이터는 무궁무진 합니다. 이처럼 많은 데이터를 취사선택하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빠른 적용을 가능케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기업의 존립 이유입니다. AI는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잉여인간의 양산이 아닌, 잉여인간을 절감키 위한, 즉, 양질의 삶 유지를 위해 필요한 각종 데이터(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파악해냄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련의 과정, 이것이야말로 비단 챗봇 시장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도래할 AI 시대의 순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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