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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와 걷는 영등포 여행

금융‧보험 ISC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는 수도권 남부의 최대 거점도시로 정치‧금융‧언론 업무가 집약된 복합지구이다. 한강과 안양천 그리고 안양천과 도림천, 대방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저평한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여의도는 KBS 방송국, 세무서, 전화국 등의 국가 주요기관 및 공공단체를 비롯하여 전경련 회관, 증권타운, 은행 등이 들어서면서 금융의 중심지로 탈바꿈 하여 한국의 맨하탄으로 비유된다. 국제금융도시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영등포를 도보로 즐기는 코스를 만나보자.

영등포의 역사와 문화를 즐긴다 ‘영등포 문화원’

영등포 문화원은 1999년 개원한 이후 영등포구의 향토문화자원을 보존‧발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등포구의 빠른 발전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평생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와 정보들은 영등포문화원 웹사이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다음코스인 영등포 공원과 맞닿아 있어 도보관광을 시작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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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맥주 공장의 흔적을 보다 ‘영등포 공원’

1998년 문을 연 영등포 공원은 원래 OB맥주(주)가 있던 공장 자리였다.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순동제 담금솥’은 당시 실제 사용하던 기구로 지금은 공원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담금솥의 사이즈는 직경 7m, 높이 4.5m이며 50hl(헥타리터)까지 끓여낸 거대 솥이다. 영등포에서 볼 수 있는 흔치않은 녹지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위한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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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 발전의 중심 ‘영등포역’

철도교통과 산업화의 중심에 있는 영등포. 산업‧지리적 위치와 맞닿아있는 영등포역은 1900년 설립되어 영업을 개시된 역이다. 영등포역의 시작은 1899년 홍수피해로 노량진역이 피해를 입자 임시로 지어진 노량진역 가역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피해복구를 마친 노량진역이 다시 영업을 개시하자 사용중지의 위기도 겪었지만, 시민들의 요구로 영등포역으로 역명을 바꾸고 지금까지 운행되고 있다.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 근린시설이 많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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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산업 산업의 역사, 문화공간으로 만나다 ‘대선제분부지’

영등포 일대는 일제강점기 해방과 전쟁을 거치며 제분과 방직 공장들이 대거 들어서며 경제발전을 이끄는 요충지였다. 일제강점기에 문을 연 대선제분은 지역 제‧방산업의 산증인으로 다른 공장들이 문을 닫고 떠나는 동안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며 역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까지 과거의 원형의 모습을 갖추고 남아있는 대선제분 부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등포역과도 가까워서 도보로 찾아가기도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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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랜드마크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는 경성방직의 옛터에 지어진 복합쇼핑몰로 2009년에 오픈해 영등포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경성방직은 조선인이 세운 최초의 직조공장으로 유일하게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공장이다. 역사적인 장소에 세워진 타임스퀘어는 시민들의 자부심을 이어받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광장 한켠에 마련된 영등포 관광정보센터에서 영등포 관광에 대한 더욱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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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정보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상과 자전거길 9코스를 VR 자전거 체험을 할 수 있다.
외국인에게 차별화된 의료관광 안내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전화: 02-2675-5600

- 주소: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196

- 운영: (5~10월) 09:00~20:00, (11~4월) 10: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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